잡 지식 / / 2023. 5. 1. 17:55

강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쉬는 이유. 바로 심장 사상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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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쉬는 이유는 심장사상충입니다. 심장 사상충이 있는 강아지는 혈액 순환 문제로 숨 쉬는 것이 어려워서 빠른 호흡과 기침을 하는 것처럼 숨을 쉽니다. 이렇게 무서운 심장 사상충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숨을 이상하게 쉬는 이유

 

제가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워본 적이 있었습니다. 집 안에서도 기르고, 집 밖에서 기른 적도 있습니다. 집 밖은 할머니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그랬습니다. 시츄였는데, 이상하게 숨을 이상하게 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항상 그 이유가 궁금했고, 동물병원에서 그 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장사상충에 걸린 강아지들이 숨을 이상하게 쉬는 이유는 심장 사상충이 강아지의 혈관과 심장에 기생을 하면서 혈액 순환과 호흡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노령견일수록 심각한데, 이 기생충은 폐나 복부에 물이 차게 해서 기침을 할 때는 장기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심장사상충을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하는 방법

 

심장사상충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유기견을 구조해도 동물단체에서 가장 신경 쓰는 건 심장 사상충의 예방과 조기 검진입니다. 이 심장사상충은 한번 걸리면 치료 비용은 평생 예방 접종에 드는 비용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치료 방법도 간단하지 않아서 강아지의 수명에 치명적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려 동물을 많이 기르지만, 심장 사상충에 대한 위험은 잘 모릅니다. 실제로 이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반려 동물의 심장 사상충 검사는 3%가 안 됩니다. 쉽게 말하면 동물은 많이 기르는데, 예방하고 검사도 안 합니다. 

 

심장 사상충은 밖에서 음식을 주워먹어서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주로 모기로 옮겨지는데, 우리가 모기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방을 하는 건, 견종과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수의사와 상의를 해서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 중의 일부는 예방 약에 독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싸다고 상의 없이 약을 먹이는 게 아니라 강아지를 생각한다면, 수의사와 의논을 하고 약을 먹여야 합니다.

 

 

심장 사상충 치료하는 방법

 

제가 동물 의료인도 아니고, 어려운 용어는 제외하고 쉽게 말하면.

 

강아지에게 심장 사상충이 생기면, 많이 생기고, 적게 생기고 상관없습니다. 독한 약을 넣고, 기생충들이 죽는 걸 기다립니다. 그리고 얘네가 죽으면 혈관에서 죽으니까, 덩어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대부분 위험성을 듣고, 심장사상충을 냅둡니다. 어차피 심장 사상충 치료를 해서 갑자기 죽는 것보다 심장 사상충을 내버려두고, 강아지가 힘들어도 계속 사는 편이 나으니까요.

 

생각보다 글로만 읽으면, 잘 모르겠지만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한번 이 상황을 겪었는데, 뭘 어떻게 할 지 몰랐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늙었고, 치료를 하면 죽을 확률이 높았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을 하면서 숨을 쉬는 강아지를 계속 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가족도 치료를 안 하고, 간식이랑 산책시켜주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면 마음 아파하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 강아지가 산책을 하면 좋아하는데 얼마 안 가서 컥컥거리면서 숨을 잘 못 쉽니다. 자기가 아파도 산책을 하고 싶은데, 치료를 해줄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쉬거나, 컥컥거려서 이상하다면 지식이나 검색을 하지 말고 동물 병원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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