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요즘 에버랜드에 귀여운 푸바오( 푸바오 뜻 : 행복을 주는 보물 )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판다들은 4살이 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 됩니다. 그래서 다른 이성 판다들과 어울려야 해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푸바오가 2020년 7월에 태어났으니 4년 뒤인 2025년쯤에 중국으로 귀환한다고 합니다. 이미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님은 2025년쯤에 푸바오를 중국으로 돌려보낸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판다는 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요?
2023.05.28 - [분류 전체보기] - 푸바오 반환 :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가 이런 대우를 받아?
푸바오 반환 :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가 이런 대우를 받아?
곧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다. 우리의 귀여운 판다 푸바오는 중국으로 반환되면 어떤 대우를 받을까? 푸바오 반환 이야기 2023.05.09 - [분류 전체 보기] - 에버랜드 판다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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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워싱턴 조약
워싱턴 조약으로 각 나라는 희귀 동물을 팔거나, 기증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희귀 동물인 판다는 모두 중국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까지 중국과 친한 국가에게 판다를 대여하는 외교를 해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중국은 빌려준 판다가 새끼를 낳으면, 다시 새끼를 낳을 수 있는 4살이 되기 전에 판다를 데려가서 중국에 있는 판다와 새끼를 낳는 판다 번식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6년에 우리나라로 온 푸바오의 부모, 아이바오, 러바오도 2031년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판다 외교의 재밌는 사실
중국이 워싱턴 조약을 피해서 판다를 다른 나라에게 주는 방법은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판다를 선물받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판다를 받으면 매년 중국에 13억 원을 내야 합니다. 또 판다 한 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최소 40억 원입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내기 때문에 판다를 빌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판다가 아프거나, 죽으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실제로 미국 동물원에 있던 판다는 사망을 해서 미국과 중국은 외교 문제를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 반환 조건도 철저해서 늦추거나, 미루는 것도 없습니다. 푸바오처럼 일본에서 태어난 샹샹이라는 판다가 있었는데, 그 판다도 4살이 되기 전에 중국으로 반환돼서 중국에서 대대적인 보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많이 봐둬야 할 것 같네요. 꼭 에버랜드를 가지 않아도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같은 판다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에버랜드 라이브 '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에버랜드 라이브는 에버랜드 사람과 여러 가지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